매일신문

[채널] 앞으로 우리 식탁에 오를 미래식량은 무엇일까

EBS1 '과학 다큐 비욘드' 오후 9시 50분

인류는 지금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 가뭄으로 죽어가는 곡식과 열매, 그리고 인구는 늘고 있어 이 같은 풍족함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풍요로운 식탁은 우리에게서 사라지는 것일까?

지구 온난화는 새로운 품종개발과 함께 농작물의 새로운 재배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식물공장이다.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조건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유지시키며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공산품처럼 계획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식용 곤충도 친환경적인 단백질 공급원이자 미래 식량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곤충은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 생산의 측면에서 가축사육보다 효율적이고 먹이 전환 효율성도 높다.

네덜란드에선 인공 고기를 만들기 위해 더 혁신적인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소의 근육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인공 배양육이다. 미래식량을 위한 과학의 현주소를 점검해보는 EBS1 TV '과학 다큐 비욘드-미래식량, 새로운 먹거리의 탄생' 편은 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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