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혁신도시의 '3D융합기술지원센터'(이하 3D융합센터'센터장 김현덕)가 3D프린팅 관련 최대 전시회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 2017'에서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돕는 성과를 올렸다.
3D융합센터는 지난달 28~30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5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 제품판매 계약과 상담,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등을 지원했다.
3D융합센터 공동관에서 ㈜포디게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광경화형 3D프린팅 장비와 정밀형 3D스캐너를 선보이고, 전시기간 동안 2억4천만원가량의 제품판매 계약과 2건의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온스캔스가 선보인 인체 스캔 기술과 인체용 스캐너도 신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온스캔스 측은 2억여원의 제품판매 계약체결과 기술'업무협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코이는 3D디자인을 3D프린터로 출력'판매하는 3D프린팅 기반 서비스 지원 플랫폼인 '3TING'을 선보여 여러 기업으로부터 제휴협력 제안을 받았다.
포디게이트 관계자는 "3D융합센터는 단순한 부스 지원뿐만 아니라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판로 개척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해줬다"며 "앞으로 제품판매 계약, 파트너십 체결, 기술역량 강화 등의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현덕 3D융합센터장은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기업들에 신규 시장개척과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3D융합센터는 10일부터 '2017 대한민국 ITC융합 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3D융합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3dc.or.kr/)를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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