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쌍의 한-중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이다. 신혼집을 공개하며 결혼소식 알린 가운에 응원의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중국 진출에 성공한 추자현은 중국 내 톱스타 반열에 올렸으며,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우효광과 호흡을 맞췄고 인연을 이어갔다.
우효광은 수영선수 출신의 배우이며 여러 OST에 참여하는 등 작곡가 겸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집을 공개,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처럼 국경을 초월한 한중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화 감독 김태용과 중국의 톱 여배우 탕웨이는 한중 스타커플의 시초라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영화 '만추' 작업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나 2013년 10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2014년 7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고, 같은 해 7월 13일 스웨덴 포뢰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3년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하다 그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도 작품에서 사랑을 튀웠다. 영화 '제3의 사랑'에 연인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다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 8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배우 주진모와 장리도 앨애중이다. 중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2개월 동안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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