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이정은이 최종회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오늘 11일(화) 이정은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애정 듬뿍 담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은은 극 중 딸인 설희가 살고있는 '남일빌라' 앞에서 대본을 든 채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금복과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던 사연 깊은 '설희네 왕족발'의 차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진정한 엄마 미소의 참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특히,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그의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은 마치 진짜 설희의 엄마 '금복'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더불어, 가난하지만 자식들 기죽는 게 싫어 억척스럽게 살며 금지옥엽 딸을 키운 '금복'의 역할을 맡은 이정은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 개성 넘치는 찰진 연기와 구수하고 정감 가는 '우리네 엄마'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설희 엄마.. 정말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아 많이 울었습니다..", "등장하실 때마다 좋은 연기 너무 감사했습니다!", "쌈, 마이웨이가 벌써 끝이라니! 안돼. 가지마요~", "이 분 연기할 때 연기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너무 자연스럽고 연기 너무 잘하심!!"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그려내 큰 사랑을 받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마지막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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