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 간의 소통·교류를 확산시켜 창작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발전의 동력을 얻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YB] 리스트'전이 방천시장 내 B커뮤니케이션, 갤러리 아르, 갤러리 D, 김결수 갤러리 등 4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YB]리스트전에는 방천시장 예술가그룹과 2008년 개관해 10년 동안 현대미술을 통한 지역문화를 이끌고 있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그리고 2012년부터 지역의 외국인 예술가들과 함께 독립적인 시각을 가진 시각예술잡지로 글로벌하게 지역예술가를 소개하는 브라켓매거진의 추천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B커뮤니케이션 정세용 대표는 "방천시장 내 작가와 예술 애호가들은 '삶과 예술의 융합', '문화, 예술 융성을 통한 지역의 개발' 등의 담론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소소한 장치들을 마련해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 6개국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6일(일)까지. 010-38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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