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로 이뤄진 소년소녀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권유진) 외 5개 팀이 만드는 '2017 청소년 합창페스티벌'이 15일(토)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6개 팀은 각각의 색깔을 드러내는 동요, 민요와 팝송 등 13곡을 부른다.
첫 무대는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상충)의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과 'Sing to the world'로 시작한다. 다음 무대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유스오페라콰이어(지휘 홍영상)가 '호프만의 뱃노래', 'Bonse Aba'를 선보이고,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콰이어(지휘 이재호)가 'The Seal Lullaby', 'Cantate Domino'를 부른다. 네 번째 무대는 SM콘서트 콰이어(지휘 홍성수)가 부르는 '고향의 봄', 'The Battle of Jerico'로 꾸며진다. 이어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용석)이 'Salmo 150', 'Jubilate Deo'를 들려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권유진)이 부르는 'Kruhay', 'Boogie Woogie Bugle boy'는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 마지막 무대는 권유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6개 합창단원이 함께 꾸민다. 연합합창곡은 '하늘이 말해준 희망'이다.
전석 초대. 선착순. 053)606-6311, 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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