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hy So Serious?"...'다크 나이트' 오늘(12일) 재개봉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가 재개봉한다.

히스 레저의 유작이자 그를 최고로 만들었던 조커를 다시 한 번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다크나이트는 2008년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장악하고 국내에서도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히어로 영화의 지평을 넓혔다.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과 절대 악 '조커'의 최후의 결전으로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메멘토', '배트맨'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그리고 개봉을 앞둔 '덩케르크'까지. 매 작품 마다 완벽한 연출력, 상상 이상의 시각효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화 세계를 선보이며 21세기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작이라 평해지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이 더해져 현재까지도 가장 완성도 높은 히어로 시리즈로 손꼽힌다.

영화는 결코 가볍지 않다. 고담 시를 지키기 위해 홀로 싸우는 '배트맨'. 그는 배트맨의 존재가 영원할 수 없음을 깨닫고 신임 검사 하비 덴트를 고담 시의 새로운 영웅으로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고담 시에 새롭게 등장한 미친광이 살인마 조커가 배트맨의 목숨을 노리고 서서히 그를 목죈다. 배트맨은 과연 고담시를 지켜낼 수 있을까. 영화 '다크나이트'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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