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사이클팀의 김원경이 세계 그랑프리(World Grand Prix) 2017 재팬 트랙 컵 I과 II경기 경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7~9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가운데 김원경은 재팬 트랙 컵 I경기 경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임다빈은 4위, 최슬기는 5위를 기록했다. 또 스프린트 부문에선 김원경이 2위, 최슬기가 6위로 입상했다. 김원경은 재팬 트랙 컵 II경기 경륜 부문에서도 우승했다. 최슬기는 4위. 스프린트 부문에선 김원경이 다시 2위에 올랐고, 최슬기는 5위를 차지했다.
김형일 사이클팀 감독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인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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