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조성현, 윤아정, 정혜선 등 출연 배우들은 비하인드컷에서 대본에 한껏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읽게 하는가 하면, 50부작 여정을 함께 하며 쌓인 시간만큼 친밀한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웃음꽃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최근 전개에서 재벌가 후계 구도 경쟁이 격화하고, 미스터리로 가득한 재벌가 안주인 자살 사건의 비밀에 얽힌 실체에 점점 근접하며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인물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관계와는 별개로 배우들끼리는 친목을 다지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36회를 마친 현재 6개월에 접어든 긴 촬영을 이겨나가는 힘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이 같은 탄탄한 팀워크에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이번주 방송에서 지나(엄정화)의 밀회 현장을 비춘 스포트라이트의 정체가 밝혀지는가 하면, 성환(전광렬)의 반대를 뚫고 결혼을 추진하는 해당(장희진)과 현준(정겨운)의 모습을 그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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