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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힙합팀 "무더위 날려버려"…2017 아양 썸머 뮤직 페스타

15,16일 아양아트센터서 지역 대표 14개 팀 모여 록·팝·힙합 컬래버 펼쳐

밴드 레미디. 아양아트센터 제공
밴드 레미디. 아양아트센터 제공
킹스타운.
킹스타운.

뜨거운 대구를 더욱 뜨겁게 달굴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15일(토), 16일(일) 양일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17 아양 썸머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2017 아양 썸머 뮤직 페스타는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록'팝 밴드 8개 팀과 6개 힙합 팀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무더위를 날려보낼 열정적인 사운드와 신나는 플로우로 가득한 록과 힙합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썸머 뮤직 페스타는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5일 1부 힙합 공연에는 ZZAMSOO, TOMSSON, Kidi eye&EKE, YJBK, STAYWOOD, Reflow 등 총 6개 팀의 힙합 공연이 DJ 'Hegotsound'의 비트에 맞춰 펼쳐진다.

2부 공연은 광주를 대표하는 일렉트로 밴드 '킹스타운'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감성 모던록밴드 '매드킨', 누구나 좋아하는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카노', 어쿠스틱 밴드 음악의 맛과 아름다움을 진한 감성에 담아 노래하는 '라이브오', 하드록 음악의 매력을 지역에서 전하는 '레미디'가 출연한다.

16일 3부에서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락키즈'가 무대를 달군다. 이어 여유로움과 조화로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5인조 혼성 어쿠스틱 팝 밴드 '메리고라운드', 지역 버스킹, 어쿠스틱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 포크록 밴드 '두고보자', 그루브 넘치는 독특한 하드록 사운드로 무장한 젊은 그룹 '당기시오', 대구 밴드씬의 자존심 '아프리카'가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더한다. 1회권 1만원, 2회권 1만5천원, 3회권 2만원. 문의 053)23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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