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데이, 은제품 세척법은?
오늘(14일)은 '실버데이'로 커플들이 은으로 된 반지를 주고받으며 미래를 약속하는 날이다.
5월 14일 로즈데이, 6월 14일 키스데이에 이어 7월 14일 실버데이로 이어지는데, 로즈데이에 장미꽃으로 사랑을 고백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이 한 달 뒤인 키스데이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고, 또 한달 뒤인 실버데이를 통해 사랑의 증표를 나눈다는 해석이다.
이 가운데 녹이 슨 은제품 세척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우선 소다를 활용하는 방법. 은제품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낸 뒤 소다 가루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이것도 귀찮다면, 집에 있는 치약을 사용해도 좋다. 치약을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희석한 후 은제품을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주면 원래의 빛깔을 되찾는다. 그리고 마른 천으로 잘 닦아서 말려주면 된다.
쓰지 않는 립스틱을 사용해도 좋다. 립스틱을 휴지에 문질러 준 뒤, 립스틱이 묻은 휴지로 은제품을 닦아주면 광택이 난다.
한편 은이 변색되는 이유는 공기 중 반응으로 인한 황화작용 때문이다. 은제품을 보관할 때는 티슈에 싸 지퍼백에 보관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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