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1년 첨단 로봇의료장비 다빈치Si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1천500건 이상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부인과 질환이 700건을 차지했다.
동산병원은 부인암 로봇수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을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자궁경부암의 단일공 로봇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조치흠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단일공 로봇수술은 전체 로봇수술 건수의 80%를 차지할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력이 독보적"이라며 "앞으로 차세대 로봇수술기기 도입과 신의료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전 세계에 우리나라 로봇수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병원은 산부인과 로봇수술 7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14일 오후 별관 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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