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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대구~서울 확대 운행

프리미엄 고속버스. 연합뉴스 제공
프리미엄 고속버스. 연합뉴스 제공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대구에 왔다.

지난해 11월 도입돼 화제를 모은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지난달(30일)부터 대구~서울 노선, 포항~서울 등 14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인승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선보였다.

개인공간을 위한 가림막 커튼, 게임과 영화 관람을 위한 개인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조절식 목베개와 16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등받이로 비행기 1등석 처럼 누워서 갈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용 테이블과 휴대폰 충전기, 독서등, 컵홀더, 옷걸이도 구비돼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췄으며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 비상호출버튼으로 화장실이나 급한 용무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으며, 이어폰과 생수가 차내 지급품으로 지급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 이지티켓) 및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영상 : 노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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