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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동현배-김민재, "브로맨스의 정석이란 이런 것"

사진.
사진. '최고의 한방'

배우 동현배가 배우 김민재와 특급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25, 26회에서는 MC드릴이 군대에 다녀온 사실을 이지훈(김민재 역)에게 들키게 되는 모습과 드릴이 스타펀치 연습생을 그만두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지훈(김민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드릴이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지훈(김민재 역)은 드릴을 찾아가게 된다. 드릴이 이지훈에게 스타펀치 연습생에서 잘렸다고 말하자 둘은 서로를 위로하는 듯 포옹 했고 오가는 작업자들이 이 둘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김민재 역)은 드릴에게 자신의 아버지 이광재(차태현 역)의 회사에서 다시 뭉쳐 데뷔해 볼 것을 제안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드릴이 한 남자를 보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 "필승"을 외쳐 이지훈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자가 "한번 해병은!"이라고 말하자 드릴이 "영원한 해병이다!"라고 외쳤고 남자가 다시 "해병은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드릴 역시 "다만! 돌아오지 않을 뿐이다"라고 해병대식 인사를 자연스레 주고 받고는 자신을 어이없게 바라보는 지훈을 안으며 앙탈을 부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미 지난주 방송을 통해 군대에 다녀왔다는 사실이 발각된 드릴이 마침내 둘도 없는 절친인 지훈에게까지 이 사실을 들키게 되면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늦깎이 연습생 'MC드릴'로 활약하고 있는 동현배는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배우 김민재와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또, 주연 못지 않은 활약상으로 '존재감 요정'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KBS 2TV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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