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19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법 개정 등 집권 초반기 기반구축 과정이 마무리 수순을 밟음에 따라 본격적인 문재인표 협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추미애'홍준표'이혜훈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점심식사를 겸한 회동을 갖는다.
여권에선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 전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여야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처리를 목표로 두 안건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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