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라중 전문직업인 8명 초청 '질문이 있는 진로의 날'

경찰관·조련사·법무사 등 참가

13일 경주 신라중학교 전문직업인 멘토 초청
13일 경주 신라중학교 전문직업인 멘토 초청 '질문이 있는 진로의 날' 행사에 참가한 멘토 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라중 제공

경찰관, 반려동물 조련사, 시의원, 법무사, 아나운서, 자동차 판매왕, 소방 공무원, 법무부 공무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이 13일 경주 신라중학교(교장 이연주)를 찾았다. 전문직업인 멘토 초청 '질문이 있는 진로의 날'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8명의 직업인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의 특성, 장'단점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가미해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느끼고 궁금했던 점을 직접 대면하여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등 평소 교과 수업시간에는 잘 보지 못했던 진지함을 보여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웅 군(1학년)은 "유쾌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답으로 이해가 잘 되었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좋아했다.

이날 행사는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이라는 진로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신라중학교는 진로주간 동안 학년별 비주얼 싱킹, 미래의 꿈 명함 만들기, 꿈 찾기 진로 로드맵 그리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손재락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멘토를 모시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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