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9월 11일)를 앞두고 수시전형에 대비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평일 오후 4~8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에 이뤄진다.
하루 40명씩 모두 480명에게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학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교협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http://
susi.dgjinhak.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고3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입시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서 상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년 대비 25% 정도 상담 인원을 늘렸다"면서 "수험생들은 상담 시 모의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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