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주목받았던 작품들이 19일 0시 30분 KBS1 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송된다.
이날 '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할 영화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한 판타스틱 단편 4편이다. 한 편당 상영시간이 20분 정도다. 첫 작품은 지난해 단편작품상 수상작인 '자물쇠 따는 방법'(김광빈 감독)이다. 11세 명진이 자물쇠 따는 방법을 배우려고 백수인 삼촌을 졸라댄다. 이런 명진을 보며 어른들은 "나중에 뭐 되려고 그러니"라며 잔소리한다. 어른들의 시선에 선입견이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어 감상할 작품은 지난해 코리안판타스틱 작품상 '서울의 달'(양익제 감독), 지난해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인 '비제이핑크'(김혜영 감독), 그리고 2015년 영화제에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 선정된 '은희'(윤서현 감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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