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17일 대구에 문을 열었다.
이날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위생처리장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각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관제센터는 앞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해 충전기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충전기 유지관리 및 긴급출동,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한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전기차 충전소 위치 안내, 충전기 사용 현황 등의 정보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까지 총 165기의 공용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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