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주짓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승리는 생애 첫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다.
승리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도와준 사람들 일일이 호명해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속 승리는 주짓수 도복을 입고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양손에는 테이핑과 상기된 얼굴이 시합의 격렬했던 현장을 알리는 듯 하다.
승리의 현장에는 그의 절친 FT아일랜드의 최종훈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단하다 내친구, 첫 주짓수 시합"이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7월에 승리는 "요즘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며 "남자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뒹굴어서 남세스러울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재밌다"며 "대회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면 대회도 나가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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