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과 창포말등대 등 영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선박형 변신 로봇 '호보트' 가 바다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활약하는 한국'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전 세계로 방영된다. 영덕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다.
영덕군은 최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프랑스 BEE 프로덕션 등과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 해외투자 및 공동제작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프랑스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BEE 프로덕션이 750만유로(한화 100억원)를 투자해 해외판 시리즈 52편을 제작하고 해외에 배급하게 된다.
'호보트'는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 로봇 캐릭터로 영덕군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역 해양관광문화자원과 접목한 해양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획하면서 탄생했다. 지난달 21일 애니메이션 호보트가 지역 특화 콘텐츠 글로컬 프로젝트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국비 4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의 미래와 관광 발전에 정말 큰 계기를 마련해 획기적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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