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미경)은 2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제2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를 연다.
팔공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은 신라 때부터 천제를 올렸던 성스러운 장소로 통천(通天) 사상과 한민족의 시원(始原) 사상의 근간을 이룬 곳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김광린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 부총장이 '천제와 홍익인간 정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조명래 팔공산연구소 회장이 '팔공산 천제단의 실증적 고찰', 정경희 국제뇌교육 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가 '팔공산 천제의 역사문화적 연원과 의미'로 주제발표를 하고 전영권 대가대 지리교육학과 교수와 정인열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패널토론을 벌인다.
문의 010-628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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