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촌에프앤비, 대구 소외 이웃에 1천만원 기부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서 전달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대구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기부금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은 19일 열린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구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종근 교촌에프앤비 총괄 대표 및 이동환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수석부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히 올해는 '비 투게더! 비 해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시민과 함께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치맥 축제를 그저 먹고 마시는 자리가 아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장으로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대구시에 전달된 기부금 1천만원은 지역 내 소외 이웃에 대한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3일까지 5일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ℓ가 준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 기간 교촌치킨은 두류공원 '치맥 프리미엄존'에 교촌 시식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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