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소년홍보대사 '사이다' 가 발대식을 열고, 27일 대구지역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홍보대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달서구청소년홍보대사 사이다는 청소년들의 청량감이라는 뜻과 청소년홍보대사 선발 및 교육을 지원한 성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을 이어주는 '사이'라는 2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총 12명(대학생 4명, 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홍보대사 사이다는 향후 달서구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과 의전 활동을 돕고, 지역 축제와 행사 SNS 홍보, 사이다 기획, 프리마켓 등 지역을 알리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관련 사업 개선에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달서구 청소년 홍보대사 김민경(대구 와룡고 1학년) 초대 회장은 "달서구 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축제 또는 행사 등을 SNS나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리고, 지역민들이 더 살기 좋은 달서구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홍보대사 선발 및 발대식을 지원한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미랑 센터장은 "달서구청소년홍보대사들이 다양한 의전 활동과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알고, 우리 고장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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