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지휘자 금난새(작은 사진)와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지휘자 금난새(작은 사진)와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22일(토)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는 금난새의 지휘와 뉴월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 가족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전도사 금난새의 지휘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기대를 모은다. 그는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단 예술감독으로 있으면서 해설이 있는 지휘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보일 곡은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겨울'이다. 심플 심포니는 교향곡이라고 이름붙여졌지만 이름처럼 작은 현악오케스트라로 연주할 수 있는 간결하고 재치 넘치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비발디의 '사계'는 주로 '봄'이 가장 많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여름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의 연주로 들어본다.

전석 1만 원. 예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 053)250-1400.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