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이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에 문을 열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20일 스타트업 제품 매장인 'C-코리더(Corrido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구혁신센터와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공동운영하는 C-코리더는 '회랑'(Corridor)으로 갤러리처럼 꾸민 매장에서 스타트업들의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한다.
C-코리더에는 19개 스타트업, 52개 제품이 선보인다.
스마트 페이퍼토이(종이인형)를 판매하는 '삼쩜일사',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을 비롯해 디지털용 접착식 메모 '네모닉'을 개발한 망고슬래브㈜, 친환경소재로 만든 수제 스니커즈 '프럼이스' 등이 있다.
대구혁신센터는 앞으로 C-코리더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판매'홍보함으로써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규황 센터장은 "C-코리더가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코리더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내 기숙사F동 1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
입점 관련 문의 및 접수는 대구혁신센터 단지운영팀(053-759-96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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