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항군위군유치찬성추진위원회(이하 통합공항찬투위)는 21일 '군위군수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서명부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통합공항찬투위와 군위군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통합공항찬투위를 통해 군위군선관위에 이의 신청을 한 주민은 1천177명이다.
이들은 김영만 군위군수 주민소환 투표 청구에 참여한 것을 철회하거나 서명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의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지면 주민소환 투표 청구는 요건을 상실한다. 앞서 지난달 말 통합공항군위군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석)가 군위군선관위에 제출한 서명부에는 4천24명이 서명했다.
군위군선관위는 이날 청구인 서명부 열람이 끝난 뒤 서명부를 분석한 결과 무효 383명, 유효 2천883명, 보정(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서명부에 서명한 군민 중 주소가 틀리거나 생년월일 등이 다른 사람) 756명으로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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