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정책 소개·靑 일상 전달 '청와대 TV' 만든다

청와대는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TV'(가칭)를 만들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을 여러 가지 만들 생각인데 청와대 TV도 그중 하나라는 것. 이를 위해 따로 홈페이지도 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운영한 '문재인 TV'를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선거 때 했던 '문재인 라이브'처럼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을 다시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경제 관련 정책에는 경제수석이, 사회 제도 관련 정책에는 사회수석이 출연하는 등 정책을 관장하는 청와대 참모가 출연해 직접 정책을 설명하거나 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근무자들의 재미있는 영상을 소개하는 창구로 '청와대 TV'를 활용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청와대 TV 홈페이지 구축이 마무리되면 국민 공모로 정식 명칭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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