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텍책임㈜, 크레텍웰딩㈜, 덕우전자 등 3개 기업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국가공인을 획득했다. 수입 절차 간소화 혜택이 주어져 앞으로 해외 수출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26일 크레텍책임 등 3개 사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란 수출입 공급망 당사자(수출입업체, 운송인, 국제화물운송 주선업자, 보세구역 운영인, 관세사 등)에 대해 관세당국이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4개 부문을 심사해 공인하는 업체를 뜻한다. 이를 획득하면 수출입 신고시 서류제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 검사비율도 축소되는 등 비교적 간소해진 통관절차를 거칠 수 있다. 아울러 수입세액 정산제도를 활용한 세액심사 범위'기간 축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금껏 국내 수출입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 등 총 268개 기업이 AEO인증을 취득했고 대구 기업은 대구텍(유), 평화정공㈜ 등 43개 업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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