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8일 영양군 청기면과 영양읍을 연결하는 청기터널을 조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7월부터 183억원을 들여 지방도 920호선 1.53㎞ 구간(청기터널 0.78㎞)을 신설해 기존 도로와 연결했다.
2018년 1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빨리 끝나 일찍 개통하기로 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컸다"며 "터널 개통으로 청기면과 영양읍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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