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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브리핑] '부산행' 9월 일본 개봉…44개 도시서

작년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이 오는 9월 1일 일본 극장에서 개봉한다.

25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해외 160여 개국에 판매된 '부산행'은 지난해 7월 22일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지에서 개봉한 데 이어 오는 9월 1일 일본 내 총 44개 도시에서 148개의 스크린 규모로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일본에서는 오감체험특별관인 4DX와 영화관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 X 버전으로도 상영된다. 공식 제목은 '신칸센 (新感染): 파이널 익스프레스'다.

일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150개 관에 이르는 상영 규모는 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아시아권에서 흥행 강세를 보였고 일본 현지의 시사 반응도 좋아 뛰어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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