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55분께 대구 모 고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6층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을 교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 교사는 "학교 순찰 중 학생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군은 이날 보충수업에 나가지 않아 학교 측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학교까지 데리고 갔다.
경찰은 A군 어머니가 교무실에 간 사이 교실로 가지 않고 혼자서 화장실로 가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동기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