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박시후는 냉철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재벌 3세 '최도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최도경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해성그룹 외아들이자 전략기획실 팀장이다. 최도경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며 부모-자식간에도 깍듯하게 선을 지킬 만큼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내면에 잠재돼있던 허당 매력을 드러낸다.
전노민이 최도경의 아버지이자 해성그룹 부회장 '최재성'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나영희가 최도경의 어머니이자 해성그룹 실질적인 안주인 '노명희' 역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또 이다인이 최도경의 하나뿐인 여동생 '최서현' 역으로 활약한다. 최서현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하는 여대생이지만 완벽한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는 반전캐릭터다.
신혜선은 돈 없고 빽 없고 운 없는 흙수저 계약직 여주인공 '서지안'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서지안은 정규직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예스'를 외치며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버티는 캔디같은 캐릭터. 그러던 서지안에게 운명처럼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경험한다.
앞서 신혜선은 2016년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 역으로 김상민 역의 성훈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호진은 쌍둥이 자매 서지안-서지수(서은수 분)의 아버지 '서태수' 역을 맡았다. 김혜옥은 두 자매의 어머니 '양미정'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첫째 아들 서지태 역에는 이태성이, 막내 아들 서지호 역에는 신현수가 캐스팅됐다. 서은수는 서지안과 정반대 성격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서지수' 역으로 변신한다. 극 중 서지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지만 본인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
이태환은 신혜선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산업디자인과 휴학생 '선우혁' 역을 맡았다. 극 중 선우혁은 서지안과 '남사친-여사친' 케미를 그린다. 선우혁은 1인 싱글 가구 DIY 인테리어 쇼핑몰 대표로 서지안을 10년 이상 짝사랑하고 있는 인물이다.
선우혁은 까칠한 성격에 호불호가 분명한 인물로 서지안과는 남사친-여사친이지만 서지안의 쌍둥이 동생 서지수가 짝사랑하는 남자로 쌍둥이 자매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