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발생한 규모 5.7의 인공지진 발생과 관련, 긴급 상황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상황접수와 동시에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비상대비 부서에 상황전파를 했다. 이어 최우선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대응반 운영준비, 195곳 민방위 경보 단말기 일제점검, 소방서별 운용중인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준비 등을 현장 점검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50사단, 경북경찰청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정보공유 및 상황발생 시 실시간 통합상황 조치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관리와 상황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분야에 대해서 꼼꼼하게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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