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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도의원, 형산강 중금속 오염 심각 준설 재원 마련 촉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원이 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원이 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원(포항'사진)은 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형산강 중금속 오염 문제와 관련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포항시 모두가 수은 등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에 책임이 있다. 경북도는 앞장서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기'폐수'폐기물'토양 등 배출업소 관리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인 만큼 경북도가 관리하는 대형 배출업소 관리 권한을 포항시 등 기초자치단체로 이관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한 번도 준설한 적 없는 형산강 수은 오염 퇴적물에 대한 준설재원(약 600억원 이상) 마련에 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2조원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행'재정적 대책 등 모든 지원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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