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새마을금고 '가을 사랑 음악회'

지역민 위한 9년째 공헌

새마을금고의 지역사랑이 남다르다. 지난 2012년 1월 단산면 소백새마을금고와 부석면 부석새마을금고가 합병한 북영주새마을금고가 9년째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연사업으로 '가을 사랑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가을 사랑 음악회는 7일 오후 7시 30분 영주시 부석면 콩세계과학관 광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엔 가수 위일청, 우순실, 채은옥, 홍삼트리오, 김양 등이 참가한다.

주변 후원 없이 새마을금고가 이익금 일부를 출연해 여는 것이다. 장소는 격년으로 단산면과 부석면을 오가며 열고 있다.

그동안 해바라기, 양하영, 하남석, 김연숙, 김민재 색소폰 연주, 경기도립국악단, 지역 통기타 동아리 등 수많은 출연자들이 공연을 펼치며 익어가는 가을 들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북영주새마을금고는 가을사랑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지역공헌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납부, 어버이날 행사 지원, 남'여 문화탐방회 운영, 단산'부석 행사 연중 100여 회 참석 등을 펼치며 지역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공연기획사 진동남 탑-엔터 대표는 "지역 금융기관 임직원 모두가 지역민을 위한 행사와 사업에 적극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콩세계과학관이 널리 홍보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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