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래인터텍스, 아놀드파마 침구 브랜드 판매

15일 신월성지구 직영점 오픈

대구 침구 제조사 (주)미래인터텍스가 오는 15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아놀드파마 침구 브랜드 직영점을 연다. 미래인터텍스 제공
대구 침구 제조사 (주)미래인터텍스가 오는 15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아놀드파마 침구 브랜드 직영점을 연다. 미래인터텍스 제공

대구 이불 제조사 ㈜미래인터텍스가 이달 대구에서 아놀드파마 침구 브랜드 첫 직영'전시 매장을 연다.

미래인터텍스는 오는 15일 대구 달서구 신월성지구에 2층 528㎡ 규모의 아놀드파마 침구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불, 베개, 패드 등 3천여 종의 아놀드파마 침구 제품을 이곳에서 전시'판매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아놀드파마 한국 라이선스사와 계약을 맺고 침구 브랜드를 론칭,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전국 대리점 20곳, 제품 취급점(다양한 브랜드 판매점) 200여 곳을 확보했다.

아놀드파마는 미국 프로골프선수 아널드 파머(Arnold Parmer)의 이름을 따 만든 글로벌 패션'골프 브랜드로, 침구 제조에서 유통, 판매까지 직접 해내는 미래인터텍스의 원스톱 기술력을 높이 사 브랜드 라이선싱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섬유업체로 설립해 침구업체 납품을 시작한 이 회사는 지금껏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공급되는 유명 침구 브랜드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DM(제조자 개발 생산 방식) 납품을 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8년간 대구 시내 각종 복지시설에 연간 5천만원 상당씩 이어온 이불 기부 활동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화 대표는 "편안한 잠자리가 생활과 일생을 좌우한다는 '슬리포노믹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 추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