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7' 전시관을 통해 대구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을 향해 가는 따뜻한 도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전시관,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 홍보관을 설치, 수성알파시티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달성군 일대 상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등 첨단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우선 '수성알파시티'(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대 122만7천㎡)에 구축되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수성알파시티는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등을 테마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도로, 스마트 주'정차 시스템, 지능형 도보안전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스마트검침,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자전거대여 및 걷기코스, 생활안전 CCTV 등 14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 조성한 IoT전용망을 통한 완전 무인 상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도 전시한다. 대구 IoT, AI, AR,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조성하는 스마트공원 기술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IoT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분석하는 '스마트 카톡(Car-Talk)'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홍보관을 통해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대구형 스마트시티 성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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