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해금합주단(음악감독 금재현·사진) 창단연주회가 8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무대에서 열린다.
'그대 부르는 두 줄 연가'를 테마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만파정식지곡' '한범수류 해금산조'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등 9곡이 연주된다.
수성해금합주단은 2008년 '해사모'(해금을 사랑하는 모임)가 주축이 된 모임으로 이번에 멤버를 보강해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 국악연주단체로 새 출발했다. 김중협(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전수자) 고문은 "이번 연주회엔 국악은 물론 대중음악, 외국곡까지 모두 망라된다"며 "가을 문턱 국악팬들이 해금의 선율에 빠져들 수 있도록 연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재현 감독은 이번에 '오선으로 느끼는 해금교본'을 출간했다. 대구경북 최초 해금 안내서로 일반인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석 초대. 010-3529-9968.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