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관객 가까운 거리서 함께 호흡
생상스 클라리넷 소나타·백조 등 연주
13일(수)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2015년 시작돼 다섯 번째 진행되는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효준과 떠나는 세계여행 Ⅲ:프랑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생상스의 '클라리넷 소나타'를 시작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릭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 위베르 지로의 '파리의 하늘 아래',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중 달인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신비롭고 환상적인 야상곡 드뷔시의 '달빛', 서정적이며 우아한 포레의 '시칠리안느',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2중창',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뱃노래' 중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로 마무리된다.
진행과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효준은 경북대 음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거쳐 대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프랑스와 유럽에서 활동하고 공부했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전석 1천원. 예매 티켓링크(ticketlink.co.kr, 1588-7890), dg티켓츠 053)422-1255.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에서 가능. 문의 053) 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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