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포대 추가 배치 소식이 전해지자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는 매일 저녁 김천역 광장에서 열던 촛불집회를 소성리에서 열기로 하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소성리로 집결할 것을 통보했다.
또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 연명리, 봉곡리 등 사드포대와 인접한 마을에서는 마을이장이 엠프방송을 통해 내일 사드가 배치될 것이라며 비상대기를 강조하는 등 하루종일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후 6시를 넘어서자 경찰은 김천에서 소성리로 접근하는 도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차량통행을 막았다. 경찰의 통행제한 조치로 인해 김천에서 성주로 이어지는 국도 일부는 경찰차량, 집회참가 차량 등으로 인해 수㎞ 이상 차량이 길게 늘어선 채 이동을 멈췄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