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IoT활용 아이디어 첫 경진대회

기업, 일반 시민 모두 참여 가능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문을 연 'IoT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역 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부문은 기업과 일반 2개 부문이다. 공모 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한다.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해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사업화 지원과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CES 2018' 등 국제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회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3일까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www.iotacademy.or.kr)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및 방문(대구시 북구 연암로 40, 201동 4층 IoT 아카데미), 전자우편(jeongeunii@iact.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IoT 아카데미 053)2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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