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 부모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6일 오후 10시쯤 가해자 A양의 부모는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A양의 집 주소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집에 돌과 오물을 투척하는 행위가 잇따랐고 전화로 수백 통의 협박과 욕설이 쏟아졌기 때문.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상담을 통해 위치추적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를 A양의 부모에게 지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부모들은 딸의 잘못을 알기 때문에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받아들이 생각인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족 중 일부는 몸이 많이 불편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양과 B양은 지난 1일 오후 9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C(14)양은 물병으로, D(13)양은 피해 여중생의 뺨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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