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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없는 '풋사과 다이어트' 10일만에 놀라운 변화가?

사진. 살림 9단의 만물상
사진. 살림 9단의 만물상

풋사과를 이용한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 풋사과를 이용해 요요 현상 없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안지현 전문의는 요요현상 없는 풋사과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풋사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 우리 몸의 지방 세포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들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아디포넥틴이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내장 지방을 연소시켜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혈관내부를 청소한다. 그런데 살이 찔수록 아디포넥틴 분비량이 줄어든다는 것. 풋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아디포넥틴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최은정 박사는 농림부 산하 한국 식품연구원 보고서를 인용, "풋사과에는 성숙한 사과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무려 10배나 더 함유돼 있으며, 폴리페놀에는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부연했다. 풋사과의 경우 섭취 중단 후에도 지방 감소 효과가 4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지현 전문의는 풋사과는 떫은맛이 강하므로 말려서 가루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원희는 "풋사과를 말려서 갈았기 때문에 떫지 않고 새콤달콤하다"고 평했다.

문영미씨의 경우 10일 동안 풋사과 다이어트에 참가한 이후10일 만에 허리둘레 13.5cm 감소했다. 최은정 박사는 105cm에서 93.5cm으로 허리둘레가 11.5cm이 줄어들었고 체중은 4.5kg감량했다.

10일 동안 풋사과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방송인 문영미씨는 "풋사과를 아침마다 갈아서 먹고 운동하면서 풋사과 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등 매일 섭취했다"고 밝혔다.

풋사과를 쉽게 먹는 방법으로는 풋사과 가루 1큰술을 요거트에 타서 먹는 법과, 오이나 채소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풋사과 가루를 1큰술 물에 타서 사과 음료로 만들어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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