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개막하여 17일간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대에서 열리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입장권 사전 예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축전 입장권 사전 예매가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어 축전 성공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는 것.
합천군은 총 관람객 70만 명, 사전 예매 32만 장을 목표로 축전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22만여 장의 예매 실적을 기록하며 40여 일 남은 축전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막식과 폐막식 ▷대장경 진본과 신왕오천축국전 등 26건의 전시 ▷어수정과 소리길 힐링 등 61건의 체험 ▷각종 뮤지컬과 전통문화예술공연 183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로 축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이규학 합천군 대장경사업소장은 "축전이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들을 잘 마무리해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진정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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