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제일병원 임직원 매달 1천원 모아 경북공동모금회에 500만원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이하 경북모금회)는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원장 김상헌)이 6일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경북모금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초부터 문경제일병원 임직원 550여 명이 매달 1천원씩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성금 중 일부인 300만원에 류창수 동춘의료재단 이사장과 문경제일병원 의사회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보태 마련됐다.

경북모금회는 문경제일병원의 기부 의사에 따라 문경지역 저소득 정신장애인 20가정의 생계와 자립지원, 지역 소외 이웃의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헌 문경제일병원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임직원 모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보듬는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은 문경제일병원 임직원 모두의 정성과 온정이 담긴 것이라 더 의미깊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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