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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백지영, 결혼식 축의금 가장 많이 낸 스타 3인방은?

사진. 인생술집
사진. 인생술집

가수 백지영이 '인생술집'에서 축의금을 많이 낸 하객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35회에서는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정석원과 올린 결혼식에서 유재석, 서장훈, 강타가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낸 하객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지영은 서장훈과 15년 지기 절친 사이. 서장훈은 그런 백지영에 대해 "가장 친한 여자 사람 친구다. 함께한 세월이 있으니 어떤걸 내줘도 아깝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 역시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남편 외에 찾는 사람이 있다면 서장훈이다", 이어 "서장훈은 심각한 일도 별일 아닌 거처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고 그를 향한 남다른 우정을 내비쳤다.

특히 백지영은 "너무 친해서 같이 방송을 하는 게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불안하기도 하다. 워낙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서. 카메라 앞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할까 봐"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서장훈에 "뭐 찔리는 거 있냐"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런데도 마음이 놓이는 건 나도 폭로하면 되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과거 서장훈의 선수 시절,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한 적 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을 못 한다는 건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뜻"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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