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은 하반기에 1천74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채용한 인원보다 약 600명 많다.
KEB하나은행은 8일 하반기에 신입사원 2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일반 행원을 모집하며, 학력·연령·전공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받는다.
우리은행은 300명(단기 인턴 100명 별도)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디지털 부문 지원자가 많아 4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하반기 5급 신입사원 약 14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다음 주에 산하 기업·기관 채용 인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5급 사원을 기준으로 한 농협은행 채용 규모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상반기 6급 신입사원 200명 채용을 포함하면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약 340명으로 작년(140명)보다 200명 많다.
앞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500명(경력 사원 포함), 450명을 하반기에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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