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H농협 경북본부 'The Best 착한기업' 선정

지역 이웃에 15년간 11억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이하 경북모금회)는 NH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가 지난 5일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he Best 착한기업'은 경북모금회가 전국 최초로 새로이 추진하는 '착한기업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선정한 '우수 모범 기부기업'들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 2천만원 이상을 기부,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을 넘어선 기업을 말한다.

이 날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새로운 사회공헌 혁신을 실천한 기업'을 뜻하는 'The Best 착한기업' 인증패를 여영현 NH농협 경북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및 연말 김장 나눔 등으로 15년간 11억6천여만원을 기부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영현 본부장은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우리 사회의 작고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십수 년째 따뜻한 나눔으로 경북도의 상생'화합을 이끌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새로운 사회공헌 혁신을 선도할 착한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착한기업 캠페인'은 규모에 관계없이 법인사업자라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최소 3년 이상에 연 2천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는 가입서 한 장을 작성하면 '착한기업' 회원사로 지정된다.

착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기업 중 3년 내 누적 기부금액 1억원에 도달하면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입문의는 경북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053-980-78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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