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누전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 시간당 최고 86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와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일부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개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거제도의 침수 피해도 부산 못지않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거제 시민들은 "거제도 진짜 심각하다", "왜 부산만 뜨지.. 거제도 진짜 심함", "거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까지 침수됐다", "거제도가 물에 잠긴적은 오랜만이네요", "거제도도 물난리 났어요..", "관심좀 가져줘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날 경남 거제도에는 225.5mm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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